ⓒ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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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18일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승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해 후임으로 현 대표이사이자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을 겸직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1988년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TV 부문에서만 30년 넘게 몸담은 TV 개발 전문가 출신이다.

제품개발그룹, 디지털그룹, LCD TV랩장, 개발팀장, 개발그룹장 등 삼성전자 TV 연구개발 조직을 두루 거쳐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았다.

이후 2022년 정기 인사에서 경계현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IM부문과 CE부문이 통합된 DX부문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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