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남호주 주(州) 정부와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탈탄소 및 친환경 수소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 사업 확대와 친환경 수소, 소형모듈원전은 물론 카본코를 주축으로 탄소 포집, 활용, 저장 등 신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을 구축하겠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
DL이앤씨가 카본코와 함께 남호주 주 정부와 ‘친환경 수소 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수소 및 파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기 및 전문 지식 교류와 전략적 파트너십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탈탄소를 위한 연구 파트너십 및 프로젝트 수행, 그리고 친환경 수소 공급 및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내수 시장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남호주 주 정부는 앞서 친환경 수소 공급원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데 이어 친환경 수소 경제 가속화 법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EPC 수행을 통해 수소와 암모니아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남호주 주 정부와 협력해 친환경 수소 및 파생상품 생산과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해 전문 회사 카본코를 설립하고 CCUS 및 친환경 수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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