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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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재능을 발전시키며 자연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풍성하게 준비한 30주년 대회가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가을의 추억이 됐기를 기대합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

자연환경 보호와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기획한 어린이 미술대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2일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지난 199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년째 진행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어린이 미술대회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회화 부문’을 신설했으며 상위 수상작 39작품은 NFT아트로 발행될 예정으로 나의 작품을 디지털 세상에서 서유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수상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30회 대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3개월간에 걸쳐 ‘30년 후 우리 자연은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접수된 예선 출품작 가운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과한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자연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선 대회는 30주년을 축하하는 역대 수상자의 응원 메시지 등 대회 참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래이 마련됐다.

여기에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함께 농구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드로잉캡,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야외 잔디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18회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고승석씨는 응원메시지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이던 18회 대회를 통해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하나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40년, 50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순서인 시상식에서는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장학금과 함께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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