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우측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우측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제개발협력사업은 새마을금고 ESG 경영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이며 새마을금고가 개발도상국에서 성공적인 금융포용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4대 핵심 분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나선 새마을금고에 ‘이니아 세루아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이 방문했다.

이니아 세루아라뚜 장관의 방문은 미얀마와 우간다, 라오스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피지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며 지난달 5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진행된 현지 워크숍에 이어 새마을금고를 통한 지역개발 이해를 다지는 자리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미션으로 2022년 하반기 중 ESG경영 선도금고 중심 운영을 통해 MG형 ESG모델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MG’의 대표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은 새마을금고 플랫폼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빈곤 극복과 금융사각지대 해소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저축장려운동과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기초자본 형성을 이끌고 있고 각종 교육 및 빈곤구제활동을 바탕으로 전파 대상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미얀마와 우간다, 라오스 등 56개 지역에서 설립돼 운영 중이며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피지와 캄보디아로 국제협력 대상국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고 나선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사업 모델은 저축교육과 금융개발을 통한 금융포용성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무조정실 한국 ODA 주요사례로 선정됐으며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최초로 실시한 개발협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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