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약 방식 개선으로 편의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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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의료진과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투약방식을 개선한 가스터주사액을 발매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동아에스티 관계자)

동아에스티는 국내 최초 액상형 항궤양제 주사 ‘가스터주사액20m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터주사액20mg은 상부소화관출혈, 졸링거-엘리슨증후군, 신체적 스트레스에 의한 상부소화관출혈의 억제, 마취전 투약에 효능∙효과가 있다.

투약 방식을 개선해 편의성을 증대시킨 가스터주사액20mg은 기존 동아가스터주 20mg(바이알)을 대체하게 될 예정이다. 동아가스터주20mg(바이알)은 동결분말 형태로 제조돼 사용하기 전에 생리식염수주사액 또는 포도당주사액과 섞어 분말을 완전히 녹인 후 사용해야 한다. 반면 가스터주사액20mg은 액상형으로 생리식염수주사액 또는 포도당주사액과 희석 후 사용하면 돼 투여 및 조제 편의성이 증가했다.

또 가스터주사액20mg과 동아가스터주 20mg의 포장단위(10vial), 저장방법(실온보관), 주성분코드가 모두 동일해 의료 현장에서도 대체가 용이하다.

한편, 항궤양제 주사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263억 원(IQVIA 기준)이다. 동아가스터주 20mg(바이알)은 항궤양제 주사 시장에서 약 32.8%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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