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육성 스타트업 포함, 사업 확장 희망 스타트업 41개사 참여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신한금융그룹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이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신한금융 관계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컨퍼런스홀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11월2일~3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신한금융이 LG전자ㆍKT에스테이트ㆍ대상홀딩스 등 8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초청해 이들과 기술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41개사가 참여해, ▲모빌리티 및 물류 ▲프롭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배터리 및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나뉘어 초청기업과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초청기업들은 1:1 프라이빗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검증 및 협업 가능 영역 검토 등 심도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KT 계열사인 ‘지니뮤직’과 AI 스타트업인 ‘주스’의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주선했다. 또 대기업 및 중견기업 22개사와 스타트업 총 161개사의 협업 연계를 통해 M&A 1건, 협업계약 5건, PoC(기술검증) 26건, 투자 3건, MOU 5건 등의 성과를 거둔 공로로 2021년 아시아 금융권 최초로 ICC(국제상공회의소) 주관 CSS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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