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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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엔에이치엔 데이터(이하 NHN데이터)가 대구에서 열린 인공지는 국제산업전에 참여했다.

NHN데이터는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인공지능 국제산업전’에 이진수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이커머스 분야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 국제산업전’은 대구시 핵심 산업인 ABB산업(AI, 블록체인, 빅데이터)을 집중 조명하는 산업 박람회다. 이번 국제산업전에서는 NHN데이터를 비롯해 LG AI리서치, 연세대학교 변혜란 교수 등이 참석해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와 산업 발전의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대표는 ‘기술과 응용: 현실 속 세상에 기여하는 기술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주제를 가지고 발표에 나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 시장을 진단하고, 실제 고객사가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 유형과 해결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정부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퍼스트파티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CDP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자사 데이터 활용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DP의 핵심은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NHN데이터는 CDP솔루션 ‘다이티’(Dighty)를 통해 고객 상황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주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NHN데이터가 추구하는 기술 전략의 핵심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는 그로스 마케팅(Growth Marketing)이다”고 전했다.

한편 NHN데이터 통합 솔루션 ‘다이티’를 통해 국내외 CDP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특히 이커머스 고객의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필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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