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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그동안 글로버올은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클래식을 트렌드에 맞게 고객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소통해왔습니다. 올해 국내에 공식 론칭하면서 상품을 다양화하고, 토탈 TD 캐주얼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할 계획입니다"(이랜드 글로버올 관계자)

이랜드가 1995년 인수한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글로버올’(Gloverall)을 한국에 정식 론칭했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래식한 디자인 더플코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글로버올은 고전 클래식한 스타일에 높은 품질, 장인정신의 진정성 및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습한 영국의 특수한 기후 상황으로 이탈리아산 울 패브릭 등 프리미엄 소재만 사용하며 숙련된 장인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제품을 수공예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 겨울 이랜드가 글로버올을 국내에 정식 론칭하면서, 더플코트를 선두로 여러 겨울 아우터와 의류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글로버올은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분더샵, 바버샵 등 감도 높은 오프라인 편집숍과 협업해 글로버올의 핵심 상품 몬티 더플코트, 피코트, 재킷 등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29CM,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통해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에게 글로버올의 레트로 감성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는 상품을 소개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소통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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