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효성 조현상 부회장 /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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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의 기술경영을 통해 원하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은 산업계 일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효성 조현상 부회장)

효성첨단소재가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기술 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타이어코드 생산과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와 ‘미래산업의 쌀’ 탄소섬유를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효성첨단소재는 기술혁신 연구 업적을 통해 산업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효성의 지난 반세기를 보면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로 표형되는 기술경영 구현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면서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의 리더십과 함께 최선을 다한 효성 가족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조 회장은 또 “국내 최초 민간 기업연구소 효성 기술원이 6000건에 이르는 특허출원을 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태동시킨 혁신의 산실이 됐다.”면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혜안과 열정이 효성의 든든한 기초이자 철학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0개 대학의 25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 정책 및 혁신 경영 분야 국내 최대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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