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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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둔 ‘미르M’ 글로벌을 통해 ‘미르4’와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하고, 경제적으로 연결되고 플레이적으로 연계되는 생태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실현할 것입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G-CON X IGC’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암호화폐에 대한 오해들이 존재하지만 위메이드는 위믹스만의 비전을 믿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DAO & NFT 플랫폼 ‘나일’과 디파이 서비스 ‘위믹스파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에 대한 해답으로 ‘게임’을 꼽은 장 대표는 “게임성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미르4’ 글로벌이 전 세계 P&E(Play and Earn) 시장을 열고, 글로벌 1등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그 이유는 잘 설계된 인게임 이코노미를 현실에서의 가치로 이어지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을 바탕으로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은 글로벌 1등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2023년은 위믹스 플레이가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서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내년 1분기까지 100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온보드하고, 궁극적으로 누구든지 자신만의 토크노믹스를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G-CON’은 ‘지스타2022’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내 컨벤션 홀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온라인, 콘솔, 모바일 게임, 인디, 메타버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개발진과 경영진이 연사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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