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웹젠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가 신규 클래스인 ‘그로우랜서’를 업데이트한다.
‘그로우랜서’는 황실의 수호자로 창과 방패를 사용하는 클래스로, 광역 공격에 특화돼 있으며 거대한 창과 전투마를 소환하는 스킬을 갖고 있다.
신규 클래스 ‘그로우랜서’는 팔라딘과 크루세이더로 전직이 가능하다. 물 속성의 팔라딘은 저항 능력이 뛰어나 받는 피해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고유 스킬로는 고드름을 사용해 피해를 주는 ‘프로즌 랜스’와 부채꼴 범위 내에 대량의 피해를 주는 ‘기사의 분노’ 등이 있다.
대지 속성의 크루세이더는 전방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클래스로, 고유 스킬로는 대지를 폭발시켜 피해를 입히는 고유 스킬인 ‘징벌의 표식’과 ‘징벌의 창’ 등이 있다.
게임 회원들이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능력치 상승효과와 특별 퀘스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사단’ 콘텐츠도 추가된다. ‘기사단’은 최대 5인의 정예 멤버로 구성되며 파티장과 파티원 간의 친밀도가 특정 수치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 생성 가능하다.
웹젠은 이번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맞아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먼저 모든 게임 회원에게 블루다이아를 비롯한 게임 재화와 성장 아이템이 포함된 ‘뮤다 쿠폰 플러스’를 지급한다. 일주일간의 성장 지원 이벤트로 팔라딘과 크루세이더 선물도 선보인다. 게임 회원들은 선물 보상을 통해 다양한 고급 업그레이드 재료를 확보할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와 수집 이벤트도 마련됐다. 수집 이벤트에서는 몬스터 사냥시 특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수집 꾸러미를 사용해 3종의 선물상자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각 선물상자를 모아 교환을 통해 ‘신규 날개 코스튬’부터 ‘전설 탈 것 각성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보상을 얻는 접속 유지 이벤트와 ‘월드보스’ 및 ‘황금보스’ 아이템 획득률 2배 이벤트가 진행되며, 신규 서버 한정 핫타임 보상과 전투력 상위 30위 내 게임 회원 특별 보상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