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최영우 건축주택사업부장, 아주대학교 김경래 부총장 /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최영우 건축주택사업부장, 아주대학교 김경래 부총장 /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국내 노후아파트 증가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물산과 아주대는 안전이 확보되는 차별화된 리모델링 기술 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영우 부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아주대학교가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리모델링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구조 안정성 강화와 골조 해체량 최소화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현재 4건의 주택 리모델링 사업 준공실적과 시공 기술들을 확보했으며 아주대는 리모델링 관련 다수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래미안 청담 로이뷰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리모델링을 준공했으며 ▲성동구 금호벽산리모델링 ▲강동구 고덕아남리모델링 ▲용산구 이촌코오롱리모델링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관련 설계 기술과 구조안전 확보 기술과 저비용 고효율 리모델링 사업모델 개발 등 26개에 달하는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김경래 부총장은 “삼성물산과 산학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의 기술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