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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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MMORPG ‘히트2(HIT2)’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EPISODE 3. 새로운 세계로’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터 서버 콘텐츠 ‘몰락자의 은신처’가 오픈된다. ‘몰락자의 은신처’는 서버의 제약을 넘어 다른 서버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하나의 마을, 사막, 설원 등 각기 다른 테마의 3개 필드로 구성된 이곳에서는 일반 필드 대비 더욱 높은 수준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강력한 보스에 힘을 모아 대적하면서 더욱 넓어진 전장과 치열해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히트2’의 두 번째 히든 쿠폰인 ‘히트 THE 무기’를 선보였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출시 시점부터 11월 18일 오전까지 강화 시도 중 파괴된 무기를 다시금 복구할 수 있다. 또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의 7일차 보상인 ‘히트 THE 무기 주화’로도 제작 가능하며, 해당 주화는 ‘희귀 무기 선택 상자’로 교환 가능하다.

신규 시스템 ‘공허의 기운’도 추가됐다. ‘공허의 기운’을 정제한 아이템을 사용 시 캐릭터의 전반적 공격력 수치를 높일 수 있고, ‘장인의 혼’ 같은 기존 제작 재료로 추가 능력치를 보강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서버 단위의 연합 창설 기능 등의 신규 콘텐츠도 도입됐다.

넥슨은 ‘히트2’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용자 200여 명을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 ‘히트투나잇’을 오는 12월 17일 진행한다. ‘히트2’의 여정을 함께 해온 이용자들을 길드 단위로 초대해 ‘히트2’ 개발진과 함께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5레벨 이상의 길드에 소속된 길드장 및 부길드장이 길드 대표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월드 당 1개 길드씩, 총 9개 길드를 초청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넥슨은 12월7일까지 ‘몰락자의 은신처’에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같은 기간 특정 시간에만 열리는 이벤트 던전 ‘잊혀진 묘실’을 오픈해 몬스터 처치 시 ‘잊혀진 주시자의 황금 주머니’, ‘잊혀진 망자의 주머니’ 등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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