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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입니다"(롯데제과 관계자)

롯데제과가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기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한 사단법인이다.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7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통합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 부문의 경우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A를 기록했다. 통합 A 등급 이상은 A+ 등급을 포함하여121개사 뿐이다.

롯데제과는 체계적인 ESG경영의 추진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 조직 및 환경경영 전담 조직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녹색인증 포장’은, 마가렛트, 몽쉘 등을 포함한 14개 브랜드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카스타드와 칸쵸 등 일부 제품은 플라스틱 트레이 및 뚜껑을 제거하거나 소재를 종이로 변경했다. 이를 통한 플라스틱 기대 감축량은 연간 710t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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