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우측) 도브란 후다이베르디에프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회장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우측) 도브란 후다이베르디에프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회장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투크메니스탄을 포함한 다수의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GTL과 탈황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쌓은 노하우와 신뢰도가 이번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건설 사업 참여에 자양분이 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글로벌 초대형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토록 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과 14억 달러 (한화 1조 8400억 원)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서쪽 발칸 지역에 건설되며 준공 후 115만 5000톤의 요소비료 및 66만 5000톤의 합성암모니아 생산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농업 생산량 및 일자리 창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형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사냥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14억 불 규모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2년 5억 3000만 달러 규모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2014년 2억 4000만 달러 규모 키얀리 원유처리 플랜트 ▲34억 4000만 달러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및 준공,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정부 및 발주처와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사업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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