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윤현준 대표 이미지 제공/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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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윤현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윤현준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공동 창업자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배민과 배민라이더스 사업을 총괄하며 배민의 전성기를 이끈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전문가다.

또 그는 2020년 퇴임전까지 ‘배달의민족’ 신사업부분의 리더로 웹툰플랫폼 ‘만화경’, 식자재공급 이커머스 ‘배민상회’,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배민장부’, 서비스로봇인 ‘배민로봇’과 같은 미래사업들을 구축했으며, ‘B마트’, ‘배민커넥트’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의 대표이사를 겸직한 바 있다.

IT분야 전문가인 윤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잡코리아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테크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윤 대표는 “잡코리아는 잡코리아, 알바몬, 긱몬 등의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의 니즈와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매칭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의 강화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타입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정교한 매칭 서비스가 가능한 테크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초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잡코리아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탑티어 컨설팅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과 비전을 수립 중이며, 전문인력 충원, 영업력 강화,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잡코리아는 올해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AI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구직자에게 취업 핵심정보만 제공하는 ‘퓨처랩’ 서비스를 론칭해 관심 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 합격 후기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잡코리아는 ‘AI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 비전을 선포하고 매칭 고도화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 중이다.. 장기적으로 구직자의 전 생애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구직 기회 제공은 물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르는 ‘행복한 커리어 여정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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