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 /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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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 2000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상품을 제공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 관계자)

주택 시장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오랜 격랑 끝에 수요자 몰이에 나섰다. 현대건설을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빅4 건설사가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4786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분양에 나선 일반 물량의 전용면적은 ▲29㎡A 10가구 ▲39㎡A 1,150가구 ▲49㎡A 901가구 ▲59㎡A 936가구 ▲59㎡B 302가구 ▲59㎡C 149가구 ▲59㎡D 54가구 ▲59㎡E 47가구 ▲84㎡A 209가구 ▲84㎡B 21가구 ▲84㎡C 75가구 ▲84㎡D 188가구 ▲84㎡E 563가구 ▲84㎡F 47가구 ▲84㎡G 19가구 ▲84㎡H 115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촉오륜역·중앙보훈병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지 반경 1km 내 한산초, 둔촌중, 성내중, 보성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럿데월드타워, 가락시장 등 쇼핑 문화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미니 신도시급 단지인 만큼 단지 외관도 커튼월 룩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설계했으며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살렸다. 면적별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환기와 통풍에 유리하고 트레스룸과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59㎡C 타입과 84㎡E 타입의 경우 주방 창문에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에칭(etching)’ 유리를 적용했다. 에칭 유리는 반투명 유리로 채광 효과는 살리는 대신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가구당 1.4대 규모 주차 대수를 마련, 법정 기준 보다 많은 99% 이상을 가로 2.5m, 세로 5.1m 이상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했다.

오는 5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되며 오는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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