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먼슬리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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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디지털 맛집편집샵 먼키가 다점포율 40%를 넘겼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은 “12월 현재 먼키에 입점한 131개 브랜드 중에서 54곳이 다점포로 먼키의 다점포율은 41.2%를 기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다점포율은 프랜차이즈 전체 가맹점 중에 점주 한 명이 2개 이상 점포를 가진 '다점포'의 비중을 말한다. 보통 다점포율이 높을수록 브랜드에 대한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외식 업종의 경우 다점포율 상위권이 20% 수준이기에 먼키의 41%는 굉장히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먼키에서는 '문숙이미나리식당', '커리146', '팔당냉면'이 3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CJ푸드빌의 '빕스', 경희대 샐러드핫플 '그린브로스샐러드, 수비드 스테이크덮밥 '레드락', SNS 불백맛집 '문숙이미나리식당', 테이크아웃 삼겹살전문점 '따띠삼겹', 영국식 인도커리 전문점 '커리146', 숯불고기 냉면집 '팔달냉면', 한식 백반맛집 '일일소반', 집밥 프랜차이즈 '정성찬' 등도 다점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먼키 다점포 점포 관계자는 “먼키는 먼키앱과 IT 솔루션, 전담 매니저 지원으로 주문접수, 조리, 서빙, 결제, 식기세척 등 매장 운영 단계에서 조리만 하면 돼 1인 운영이 가능하기에 요즘처럼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에 인건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앞으로 추가 출점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3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인 문숙이 미나리식당 정문석 대표는 “먼키는 오피스와 유동인구가 많은 A급 상권에 위치하는데 창업비용은 1천만원 내외로 저렴하다”며 “여기에 먼키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과 무료배달 서비스 등 본사 지원도 많아 먼키와 함께 가맹사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리가. 현재 강남역, 시청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위치한 6개 지점에서 131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먼키는 다출점하는 외식사업자를 위해 배달, 홀 통합 주문 및 매출관리 솔루션, 다음날 판매메뉴 시간대별 수요예측이 가능한 AI 수요예측시스템 등 차별화된 다양한 IT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 중”이라며 “먼키가 외식사업자에게 성공창업의 발판 뿐 아니라 가맹사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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