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 우수기업 선정∙∙∙ ESG 경영 핵심인 준법경영 강화 공로 인정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SK에코플랜트

ㅣ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ㅣ"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도입해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성과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직접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앞으로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이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SK에코플랜트가 회사 내부 준법경영을 강화한 공로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가 2001년 도입한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2008년도부터 CP를 도입했으며, 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과 이사회에서 선임된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를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해외 CP, 윤리경영, 상생협력 등 공정거래 관련 담당자들을 자율준수사무국으로 편입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또 명확한 CP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하고,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해 법 위반 여부 등을 사전·사후 점검하는 한편,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들을 이사회에 분기별로 보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CP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글로벌 반부패 정책, 법 위반 리스크 예방, 개정 법안 준수 등 준법의식 제고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