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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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엔씨소프트(이하 NC)가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14년 IT서비스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인증 ISO/ICE20000을 획득한 NC는 이후 ▲백업 데이터베이스(Database) 검증 ▲IDC(internet data center) 기반 게임의 클라우드(Cloud) 환경 구성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플레이엔씨(PlayNC)의 재해 공지 사이트 전환 등의 훈련을 매년 진행 중이다.

올해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진, 화재, 건물 붕괴 등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훈련에는 개발에서 보안까지 재해 시 서비스 복구를 담당하는 모든 조직이 참여,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NC는 훈련 과정에서 구성한 시스템을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 투입해 재난 대응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며, 국내 IDC와 클라우드를 연동해 서비스 환경의 제약을 없애는 ‘하이브리드 IDC’도 구성해 재해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헌준 NC I&O(Infrastructure & Operation)센터장은 “모의 훈련은 IT 서비스 연속성의 현재 수준을 점검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NC는 어떤 재해가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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