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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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모바일 이력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모바일 이력서 개편은 구직자의 직무 관련 강점을 강조하기 위한 신규 기능 추가와 쉽고 빠른 이력서 작성을 위해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

신규 기능에는 스킬 데이터 등록이 있다. 스킬 데이터 등록을 통해 구직자는 협업 툴, 데이터 분석 툴, 개발 언어 등 본인의 직무 관련 보유 기술을 이력서에 등록 가능하게 됐다. 스킬 데이터는 추천 항목 선택이나 검색을 통해 최대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스킬 데이터는 이력서 상단에 노출돼 구인 기업이 구직자의 강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에게는 해당 스킬을 필요로 하는 채용 공고를 추천해 준다.

이력서 등록 및 작성 페이지도 새롭게 바뀌었다. 보유능력, 활동·경험 등 세부 이력 항목을 각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원하는 항목을 한 번에 선택해 추가·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력 항목은 화면 스크롤 시에도 추가할 수 있으며, 작성 중 화면에서 이탈했을 경우 임시 저장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신입·경력 별로 분류된 제목 추천 리스트 제공, 이동 편의성을 위한 상단 메뉴 추가 등의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모바일 이력서 개편과 함께 잡코리아는 내년 2월 26일까지 ‘이직을 RESPECT!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우리는 이력서 업데이트 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PC 및 모바일에서 이력서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이력서를 수정하면 추첨을 통해 이직 준비 지원금 총 2000만원(네이버페이 상품권 1만원권 기준)을 증정하는 것으로, 당첨자는 내년 3월3일 잡코리아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취업 및 이직을 계획하는 개인 회원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이력서 서비스를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능 개선과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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