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하이브 박지원 CEO, 하이브 아메리카 스쿠터 브라운 CEO 이미지 제공/ 하이브
ⓒ데일리포스트=하이브 박지원-스쿠터 브라운 CEO 이미지 제공/ 하이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하이브(HYBE) 박지원 CEO와 하이브 아메리카 스쿠터 브라운 CEO가 미국 대중문화 미디어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는 리스트로, 역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팀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등의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이 선정된 바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이어 하이브 박지원 CEO·스쿠터 브라운 CEO의 연이은 ‘버라이어티 500’ 선정은 전 세계 미디어 산업계가 하이브를 바라보는 높은 주목도와 기대감을 방증한다.

버라이어티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라이어티 500’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에 오른 박지원 CEO에 대해 “하이브와 하이브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3대 본사 구조를 정비하며 하이브를 이끈 장본인”이라고 소개하며 “저스틴 비버, 데미 로바토 등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의 활약이 두드러진 해였다”고 성과를 언급했다.

박지원 CEO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하이브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진두지휘 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하이브는 지난해 사명 변경에 이어 한국·미국·일본으로 이어지는 3대 본사 체제를 완비했으며, 멀티 레이블 체제 또한 본 궤도에 올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지원 CEO는 음악 산업에 기술을 접목시켜 하이브의 3대 사업 축인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우선 레이블 부문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각각의 레이블이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솔루션 부문은 더 시티 프로젝트의 본격화와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인더섬 with BTS’의 성공적인 론칭, 두나무와의 NFT 합작법인 ‘레벨스’ 출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스토리 기반의 웹툰·웹소설 론칭 등으로 팬 경험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하이브의 레이블 및 솔루션 역량을 플랫폼 부문의 위버스로 결집해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스쿠터 브라운 CEO는 하이브 미국 사업 전반의 운영을 주도하며 미국 내 하이브의 경쟁력 및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북미 주요 음악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및 미국에서 쌓아온 오랜 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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