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신한은행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신한은행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고객중심의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2023년 시작과 함께 전략 목표를 ‘고객중심 Value-up!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로 선포하며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4가지의 구체적 전략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촘촘한 ‘경영관리’에 집중하는 것이다.

한 은행장은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취약 차주를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시의 적절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고객중심 내부통제 체계를 확장해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며 상호 신뢰를 쌓아 건실한 신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더 쉽고 편리한,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 ‘Invisible Bank’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은해앙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 개발에 힘쓰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어 “씬파일러 고객을 위해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모형 개발, 더 쉽고 편리한 고객중심의 금융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Baas형태로 다양한 업종, 기관과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혁신 등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전략은 지속가능한 신한을 위한 미래 준비다. 한 은행장은 “기업의 시대적 사명인 ESG 실천이 중요해졌다”며 “특히 환경 부분인 E에 집중해 친환경금융을 확대해 본연의 업을 통한 ESG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은행장은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으로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화를 가속할 것”이며 “직원에게는 성장을 통한 자긍심을, 고객에게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한 은행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가슴에 새겨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주고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