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헥슬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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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토큰 보안 감사 서비스인 ‘오딧’ 리포트에 보호예수 리포트를 추가했다.

시장에서 사용되는 토큰 ‘오딧’은 고객사에서 개발한 토큰 내 보안 취약점 체크를 위해 기능을 호출하고 실행해 컨트랙트 상 취약점을 발견하는 보안 감사 서비스이다.

고객사는 컨트랙트 구조 분석부터 함수 프로파일링, 테스트 케이스 작성과 테스트, 취약성 분석 단계로 이어지는 ‘오딧’ 프로세스를 통해 무분별한 토큰 발행과 승인되지 않은 소각, 키 탈취와 같은 치명적인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헥슬란트 토큰 ‘오딧’은 기술적 안정성이 통과된 토큰에 한해 보호예수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 리포트는 발행된 토큰이 어떤 지갑에 나뉘어 보관 중인지 알려주는 유통 관리 서비스로, 최초 토큰 발행 시점의 배분, 지갑 주소, 유통 경로를 알려줌으로써 토큰의 시장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헥슬란트 강준우 컨트랙트 개발 이사는 “토큰 ‘오딧’의 중요도는 계속 증가 추세"라며 “기술적 보안뿐만 아니라 시장 내 유통 안정성을 확보하는 감사 기능을 확대해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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