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미래기술원·한양대,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개발 ‘맞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양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바이오 기술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한성수 미래기술원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이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자치료제 기술 공동연구를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및 학술 정보 교류, 맞춤형 교육 자문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인더 미래연구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기술 확보에 속도를 붙이고 ‘화학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세계적인 의약품 트렌드가 전환되고 있어 관련 신기술을 한양대학교와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양대학교 변중무 산학협력단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연산연계 기회를 넓혀 원천기술 개발과 유전자치료제 기술사업화에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 미래기술원은 앞으로도 외부 기관과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