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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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소개했다.

매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적 기업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Mobile World Congress) ▲독일 베를린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해 협력업체와 AI 뱅커로 CES에 공동참가했던 신한은행은 올해 핀테크 카테고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나몬’은 국내 금융권에 적용되는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위에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환경을 별도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은행이 보유한 다른 플랫폼 서비스와 금융 데이터의 연계가 가능한 메타버스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아 이번 전시에 참여요청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CES 2023 참가를 통해 마켓플레이스와 뱅킹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시나몬’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선도 금융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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