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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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매구,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우사의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펄어비스가 공개한 매구와 우사의 전투 영상은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매구 전투 영상에는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의 별달거리, 짝쇠 장단을 재구성한 음악을 배경으로 매구의 화려한 전투 액션 플레이를 담았으며, 우사 전투 영상 배경음악도 삼도농악가락 중 삼채 가락을 사용해 한국적 색채를 더했다.

삼도농악은 웃다리(충청·경기), 영남, 호남 지역에서 발달한 풍물가락을 사물놀이로 정리해 재구성화 한 가락으로, 꽹과리·징·장고·북이 어우러지며, 우리 민족의 흥과 조화로움이 잘 표현돼 있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매구와 우사의 화려한 액션과 움직임이 흥겨운 사물놀이와 만나 더욱 흥을 돋운다.

매구는 쌍둥이 클래스의 언니로 신비로운 여우신과 계약을 맺고, 호령부로 적을 유혹해 비녀칼로 치명상을 입히는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쌍둥이 동생인 우사는 휘몰아치는 나비폭풍 속에서 꺾이지 않는 도의 길을 걷는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매구와 우사는 지난 12월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에 각각 출시했으며, 지난 17, 18일 플랫폼을 변경해 업데이트됐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해 5월 문화재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 전통 가락 활용뿐만 아니라 전세계 이용자에게 한국 전통의 감성이 느껴지는 ‘쌍둥이 클래스’,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등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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