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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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3년 글로벌 파트너 팀 명단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를 더욱 흥미롭고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특별 혜택과 자격이 부여된다.

글로벌 파트너 팀은 매년 전 세계 52개국의 250여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팀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된 팀은 총 8개로, PGC 2022의 월드 챔피언인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준우승 팀인 중국의 ▲17 게이밍(17 Gaming), 3위 팀인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가 이름을 올렸다.

또 권역별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CS 아메리카 5회 우승에 빛나는 북미의 ▲소닉스(Soniqs)도 글로벌 파트너 팀에 선정됐다.

그외에도 중국 최상위 리그인 ‘펍지 챔피언스 리그’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중국의 ▲포 앵그리 맨(Four Angry Men), 유럽 지역의 강자로 군림 중인 ▲페이즈 클랜(FaZe Clan) 등 각 권역의 베테랑 팀들도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합류했다.

끝으로 최초의 ‘배틀그라운드’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과 첫 번째 PGC 대회인 PGC 2019 우승에 빛나는 한국의 전통 강호 ▲젠지(Gen. G)도 글로벌 파트너 팀에 합류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평가 위원회가 약 한 달간 조직 구조∙팬덤∙역사 등 3가지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 글로벌 파트너 팀들은 ‘팀 브랜디드 아이템’ 혜택과 ‘PGS 슬롯 보장’ 혜택을 받는다. ‘팀 브랜디드 아이템’은 해당 팀의 엠블럼과 색상 등을 활용한 복장과 무기 스킨 등 인게임 아이템으로, 판매 수익 일부가 글로벌 파트너 팀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의 참가를 보장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고 많은 팬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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