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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LG화학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1조 8649억 원, 영업이익 2조 9957억 원(전년 대비 21.8% 증가)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50조 원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 전년 매출은 30조 9000억 원이며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32조 2000억 원으로 정했다. 앞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8523억 원, 영업이익 191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의 기존 제품의 저탄소화를 비롯해 고부가 사업 강화, Sustainability 신사업 육성, 첨단소재부문 양극재 출하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여기에 생명과학부문의 AVEO社 인수를 통한 글로벌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전사 차원의 성장 기조와 미래 준비를 위한 발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펜데믹 여파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며 보다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면서 “전사 매출 증대와 함께 연결기준 6조 4000억 원의 견조한 EBITDA 창출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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