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네오엔터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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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 버추얼 인플루언서 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디엑스가 동대문 기반 패션 스타트업 아울소싸이어티와 버추얼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본 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시작해 왔다. 다양한 논의와 시도를 해오던 중 네오엔터디엑스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패션 버추얼 인플루언서 양성에 나서면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네오엔터디엑스는 현재 크래프톤, 한국관광공사, LF, 미래에셋, 타타대우 등 국내외 12개 회사에 버추얼 인플루언서와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아울소싸이어티는 동대문 도매 20년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동대문 도매 브랜드들의 마케팅 및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 침체된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설립됐다.

권택준 네오엔터디엑스 대표는 "재작년 대비 작년 매출이 400%이상 급성장했지만,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등장만으로 신기해하고 놀라던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며 “질 높은 콘텐츠가 실질적이고 폭발적인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올해안해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인 이머전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3조원 규모였던 전 세계 가상인간 시장은 오는 2030년 680조원 규모로 50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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