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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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친환경,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 ‘2050 카본 네거티브’를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운영과 빅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고상형(고속버스 타입)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하면서 그린 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탄소중립 실천 일환으로 고상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버스로 도입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20대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운영하게 되면 연간 약 5880톤(성인 1200명의 1년분)의 공기를 정화하고 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 대비 약 41% 절감할 수 있다. 예컨대 수소전기버스 1대가 1km를 달리면 4863kg의 공기 정화가 가능하며 연간 8만 6000km를 주행할 경우 총 41만 8218kㅎ 공기가 정화돼 성인 85명이 1년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외에도 지난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기관 CDP로부터 선도적인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저탄소 비즈니스 확대, 저탄소 공법 및 기술 개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탄소중립협의체 운영 등 탄소 경영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리더십등급 A-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10일 기후변화 대응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특별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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