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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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전자가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된 프로젝터 신제품 ‘LG 프로빔’을 선보인다.

LG전자의 ‘LG 프로빔’은 회의실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상영에도 최적화된 제품으로, 4K 고해상도, 300만:1의 압도적 명암비, 최대 7000안시 밝기를 자랑한다.

신제품은 가로·세로 최대 9대를 연결해 파노라마 영상 등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 탑재된 ‘엣지 블렌딩’ 기능은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함께 사용할 때 각각의 화면이 겹치는 부분의 색이 왜곡되는 현상을 줄여 하나의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특히 ‘LG 프로빔’은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빛을 투사하는 벽의 곡률, 면적을 인식해 초점과 화면크기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줘 곡면벽이 많은 건축물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서비스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사이니지 제품 위주로 적용해온 B2B 제품 관리 솔루션을 프로젝터 제품에도 처음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 중 이상을 발생했을 경우 제품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속히 조치되도록 돕는다.

유료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여러 장소에 설치된 ‘프로빔’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회사 고객이 각 매장에서 LG 프로빔 신제품을 통해 상영하고 있는 영상이나 상품 정보를 일괄 수정할 수 있는 것.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회의실뿐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등 예술공간에 최적화한 ‘LG 프로빔’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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