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시행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신한은행 류동우 소비자보호부장(왼쪽 단상)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신한은행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금융소비자보호는 은행이 흔들림 없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활동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한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은행업권을 대표해 13개 은행 소비자보호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사례 발표는 ▲일관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 ▲상품 완전 판매 준수를 위한 활동 ▲은행권 최초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조직 운영 ▲같이 성장 성과 평가제도 도입 ▲금융소비자 자산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 ATM 거래 중 휴대전화 통화, 선글라스ㆍ헬맷 착용 등 이상행동을 탐지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전국 영업점에 확대 운영한 점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ㆍ대학원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사기 대응 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밀착형 금융사기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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