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6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3월 23일 스팀 얼리 엑세스로 출시된 후 6년 연속 스팀 최다 플레이 및 최대 세일즈 IP로 선정된 배틀로얄 장르의 타이틀로, 현재도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6주년을 이용자들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했다.
먼저 미국 스트리트 팝아트 화가 트리스탄 이튼(Tristan Eaton)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로딩 스크린을 비롯해 에란겔, 미라마, 사녹 맵 전광판 및 장식에 트리스탄 이튼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 반영했다.
6주년 축하 이벤트도 준비했다. 크래프톤은 ‘6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축하 메시지를 작성 및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이벤트를 개최, 오는 24일 오전 9시까지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100명에게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증정한다.
이와함게 무기 밸런스도 조정됐다. 먼저 5.56mm탄의 총기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보급함 전용 총기였던 ‘AUG’를 월드 스폰 총기로 변경했다. 단, 다른 월드 스폰 총기들과의 밸런스를 위해 피해량, 탄속, 유효 사거리 등 전반적인 성능이 조정됐다. 돌격소총(AR) ‘M416’의 피해량은 41에서 40으로 감소됐으며 수평 반동도 소폭 증가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무기의 귀환을 바라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M16A4’ 및 ‘Mk47 뮤턴트’의 단발/점사 연사력이 600RPM에서 800RPM으로 상승됐으며, 초반 교전에서 적절한 수의 이용자가 산탄총을 활용하도록 해당 총기의 스폰률이 감소했다.
AR·DMR·SMG의 스폰률이 소폭 상승했으며, ‘P90’이 경쟁전 보급함 및 비밀의 방에 추가됐으며, ‘중량형 개머리판’도 경쟁전 보급함에 추가됐다.
이외에도 ▲에란겔 내 PGC 2022 우승팀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명예의 전당 추가 ▲팀 데스매치 및 사용자 지정 매치 내 AUG 추가 ▲이스포츠 모드 내 Mk12 및 ACE32 추가 ▲생존 마스터리에 생존 티어 시스템 추가 등의 업데이트와 ▲전반적인 맵 및 훈련장 모드 관련 버그 ▲클리핑 버그 등이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