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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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h수협은행이 여성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유엔 산하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은 유엔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지난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세계 약 6600개 기업이 가입해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으로는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와 인권 존중 및 동등한 기회 제공 ▲모든 근로자의 보건, 안전, 복지 보장 ▲여성인력 개발과 교육 및 훈련 강화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기업개발, 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 등 투명성 강화 등이 있다.

수협은행은 WEPs 가입에 따라 이같은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수하고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실질적 활동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갈 방침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기업문화를 제도화하고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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