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이 NET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종근당건강 제공
©데일리포스트=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이 NET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종근당건강 제공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락토핏은 살아있는 생균으로 만든 제품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종근당건강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종 확인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품질 관리 기술’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이하 NET)’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과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아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또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 개발 목표로 제시한 제품의 성능이 유지 가능한 품질경영체계 구축 등을 거쳐 심사해 선정한다.

종근당건강이 개발한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들어있는 유산균의 성분 뿐 아니라 제조 과정 중 혼입될 수 있는 오염균 존재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해 단 한 번의 건사로 식약처 고시 유산균 19종을 비롯해 미생물종을 정확하게 검출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공인 분석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확인 시험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판매 1위 제품 락토핏에 적용하고 신기술 인증 마크를 부착할 예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연구목적의 일회성 검사가 아니라 생산 및 품질관리 목적인 만큼 지속적으로 활용될 기술로 앞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품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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