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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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주식회사 워프코퍼레이션이 숏폼(1분 이하의 짧은 영상 콘텐츠) 광고 패키지를 활용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대거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워프코퍼레이션은 팔로워가 도합 1500만에 달하는 수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신규 영입을 통해 연간 50억회가 넘는 재생횟수를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크리에이터 풀을 갖추게 됐다. 특히 각 국가의 축구 분야 숏폼 영상 1인자들과 사업화 계약을 맺었다.

함정수 워프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숏폼 콘텐츠는 국경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콘텐츠 강국인 한국의 기획력과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파급력이 결합돼 기업들에게 엄청난 글로벌 노출 기회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영입된 이들은 벤 블랙 (700만 팔로워), 잭 다우너 (360만 팔로워), 타이요 키무라 (230만 팔로워), 레가테 타쿠야 (110만 팔로워) 등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수준의 글로벌 탑 크리에이터들이다.

숏폼 콘텐츠는 가진 파급력에 비해 수익화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워프코퍼레이션은 2020년부터 자체 양성한 숏폼 크리에이터와 자체 개발한 광고 패키지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영입에 성공한 워프코퍼레이션은 앞으로 스포츠 뿐 아니라 댄스와 뮤직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영입해 기업들에게 폭넓은 광고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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