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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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획득했다.

‘APEC CBPR’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이 개발해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 중이다.

‘APEC CBPR’ 인증은 APEC의 9개 프라이버시 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 50개의 인증 기준 항목에 맞춰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넷마블은 프라이버시 원칙 준수 및 글로벌 기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수립과 운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법을 자국의 개인정보 보호 규범과 동등한 수준의 보호체계로 인정하는 일본,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 진출 또는 해당 국가에 위치한 기업과 제휴를 체결할 시 별도의 절차 없이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를 보증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 장석은 보안실장은 “넷마블의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인정받게돼 자랑스럽다”며 “즐거운 게임 서비스와 더불어 글로벌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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