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두나무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두나무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보안 전문가로부터 취약점을 제보받아 잠재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며 두나무는 지속적인 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해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 구축에 나서겠습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함께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햇 해커가 서비스 또는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적합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차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 현재 운영 중이며 보안 취약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2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키로 했다.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취약점 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티오리가 자체 개발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 등록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버그바운티 대상은 업비트 웹, 업비트 글로벌 웹, 최신 버전 업비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이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참가자는 오는 12월 13일 자정까지 자유롭게 활동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