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언스플래시닷컴-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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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구호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될 이번 성금은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작년 3월 울진·강원·삼척 지역 산불 발생 당시에도 구호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으며, 이재민들을 위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지원한 바 있다.

또 작년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성금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 5000개를 지원했으며, 침수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2019년 태풍 미탁 및 강원도 산불 발생 당시에도 성금을 각각 20억원씩 기부했으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2월 튀르키예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을 때 역시 삼성은 구호 성금과 재난 극복을 위한 물품 등 총 300만 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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