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른 가치 소비 니즈를 위한 제품 출시나 친환경 도입 확대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장보기부터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짠테크가 되는 시대입니다. 유통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유통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지구의 날 맞이 ‘뷰티 ESG 캠페인 팝업스토어’ 진행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행사장에서 지구의 날을 맞이한 ‘뷰티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ESG 테마의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클린뷰티 브랜드 '디포션', 미네랄 솔트를 원료로 사용하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 'ReSaltz(리솔츠)', 노 플라스틱 & 프리미엄 천연 비건 뷰티 브랜드 '그린태비'까지 비건 뷰티를 대표하는 세개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또한, 환경 ECO(에코) 퀴즈존과 구매한 보틀을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DIY존, 공병 프로모션, 그리고 각종 SNS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사진=롯데온)
(사진=롯데온)

◆ 롯데온 온앤더럭셔리, ‘온앤더럭셔리 위크’ 진행

롯데온은 온앤더럭셔리의 명품을 반값특가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26일까지 '온앤더럭셔리 위크'를 진행한다. 구찌, 프라다, 버버리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온앤더럭셔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셀러들과 사전 협의해 약 3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온은 지난 13일 시작한 롯데 유통군 통합 행사인 롯키데이에서 온앤더럭셔리의 명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롯키데이 행사 첫날 명품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매출은 전년 동일 행사 대비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의 명품을 사더라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구매하겠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구찌, 프라다 등 전통 명품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롯키데이 막바지를 맞아 '온앤더럭셔리 위크'를 개최해 인기 명품을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골든구스, 메종 마르지엘라,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명품 브랜드 인기 상품 물량을 단독으로 확보해 최대 23% 할인 판매하고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반값에 선보인다.

이수호 롯데온 명품MD(상품기획자)는 “롯키데이 행사 첫날 명품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계속해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명품을 ‘반값특가’ 혜택으로 선보이는 ‘온앤더럭셔리 위크’를 기획했다”며, ”최근 명품 트렌드에 맞춰 전통 명품 브랜드의 인기상품 물량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니 이번 행사를 통해 나를 위한 클래식한 명품 하나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인기 완구 최대 70% 할인전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완구 할인부터 단독 상품 출시, 팝업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5월 7일까지 인기 브랜드 완구 약 2000여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키데이와 어린이날을 기념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준비한 ‘롯키럭키박스’는 최대 8만원 상당의 완구를 50~70% 할인된 1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는 24일에는 국내 최초로 ‘포켓몬 프리즘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간 ‘포켓몬 스낵’ 3종을 단독 출시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토이저러스가 한정 수량 단독 출시한 ‘티니핑 랜덤박스’는 봉제인형, 피규어, 한정 홀로그램 카드 등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2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이달 말 3000개의 추가 물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른이’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 상품과 함께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어린이날 토이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랜덤 단독 상품들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성별과 연령 구분없이 어린이와 어른이, 온 가족이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후쿠오카 자유여행 상품 LDF LIVE 진행

롯데면세점은 ‘LDF LIVE(엘디에프 라이브)’를 통해 후쿠오카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NHN여행박사와 함께 내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 후쿠오카 에어텔 상품을 기획해 오늘 20일 저녁 8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LDF LIVE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자유여행 상품은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떠나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DF LIVE 후쿠오카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면세쇼핑을 위한 롯데면세점 리워드도 제공한다. 여행상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5만원과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 5달러를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단거리 노선 중 하나인 후쿠오카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면세상품은 물론, 해외여행과 토크쇼 등 롯데면세점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LDF LIVE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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