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가 필수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보험업계 관련 뉴스들 역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보험 이슈를 전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협력업체와 함께 한 ‘2023 상생 페스티벌’ 성료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3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KB손해사정 대표이사 이공재 사장을 비롯해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와 자동차보상본부장 김혁 상무, 우수 협력업체 대표 130명 등 총 195명이 참석했다.

‘2023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3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정비업체 대상’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대치정비센터 이진용 대표가 선정됐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에는 글로벌모터스 정비센터 김진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부산 구서점 서병인 대표가 수상했다. 이들 각 부문 연도대상 대표에게는 상금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은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의 주역인 협력업체 대표님들을 4년만에 다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해외악재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 지속적인 고금리로 자동차 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력업체 대표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상생과 공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회사 경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사진=하나손해보험)

 

◆ 하나손해보험, 소비자 중심 경영 실현 ‘2023년 소비자평가단 모집’

하나손해보험이 보험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시각에서 숨어있는 불편사항을 찾아줄 ‘2023년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소비자평가단은 활동 기간 동안 하나손해보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평가단은 하나손해보험 상품을 가입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이며 하나손해보험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지원 가능하다. 약 25명을 모집하며 선정 대상자는 6월 8일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평가단은 올해 상반기, 하반기 두 번의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평가단의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신규가입·계약변경·사고접수·채팅상담 등 보험 거래 전반을 체험 후 만족도를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홈페이지·모바일APP·원데이APP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그 외 멤버십서비스 등 기타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에는 총 67개 항목의 개선의견 수용 후 각 팀 업무에 반영했으며, 2022년도에는 총 77개 항목의 개선사항 발굴 후 현재까지 약 60%정도 회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소비자평가단 담당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하나손해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분석해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 삼성생명,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출시로 혜택 확대

삼성생명은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5년납,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과이자에서 일정 사업비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언제 해약하더라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원금에 대한 손실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 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에 생존연금이 지급개시 되는 경우 유지보너스 금액은 발생하지 않으며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한 경우 해지시점의 유지보너스 준비금은 계약자에게 지급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 상품은 오래 유지할수록 추가 보너스를 적립액에 가산해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유지보너스는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20년이 되는 시점에 발생한다. 보너스 금액은 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일까지 납입한 누적 기본보험료를 기준으로 5년 시점에 1%, 10년·20년 시점에 각각 3%의 지급률을 적용한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종신연금형 외에도 연금을 지급 받는 시기·기간·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일까지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조기집중연금형, 종신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중 변경해 선택이 가능하며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기간 원금보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유지보너스 적용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