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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올해를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이자 조직문화 혁신 원년의 해로 확립하겠습니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의 물결을 일으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은 물론 구성원이 자랑스러워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블루웨이브(BLUE WAVE)'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이뤄진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인사·노무 개선 컨설팅 등의 후속조치다.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양성존중 인식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 내재화를 위한 관행혁신부문 ▲직장 내 괴롭힘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점검·처리를 강화하고 구성원간 소통 확대를 위한 자정혁신부문 ▲직원의 인사·노무 권익을 제고하고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인사혁신부문의 과제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전사적 차원에서 해당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직문화 혁신과 윤리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제기된 직원에 대한 장기간의 인사적체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직급별 관련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사제도 개선과 함께 금고의 합리적인 인사운영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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