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새마을금고는 상호금융업권 중 가장 먼저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정부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도 추가 지원방안을 발굴, 추진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

MG새마을금고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추가 지원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

전세 사기 피해가 서민에게 집중된 만큼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매 진행(예상) 단계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경 공매 유예와 전세대출 이자율 조정(최대 3%p) 등 현재 진행 중인 지원제도를 충실하게 운영키로 했다.

또 전 세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취득을 위해 새마을금고 경락잔금 대출을 받을 단계에서는 정부 정책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대출한도를 지원하고 대출 금리 상승 폭을 연간 0.85%p, 3년간 2.3%p 제한하는 금리상한 대출 서비스를 가입비용 없이 제공해 이자 부담을 낮춰 준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지원 대상 사각이 없도록 전세론 대출 기한 연장과 신용대출 원근 상환유예 등 지원 방안도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