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삼성전자, 코빌리지컴퍼니와 스마트타운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사는 서울 코빌리지컴퍼니 사옥에서 스마트타운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와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우, 홍석기 코빌리지 컴퍼니 공동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삼사는 각자가 보유한 혁신 기술과 전문성, 역량 등을 결합해 스마트타운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주거 시장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먼저 트러스테이는 스마트 주거 인프라 솔루션 ‘홈노크존’과 커뮤니티 플랫폼 ‘홈노크타운’ 등 혁신 프롭테크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통해 스마트타운 내 디지털 주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모든 공간의 시설과 서비스 이용 및 제어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하고, 디지털 주거 인프라의 지속적인 유지 보수 및 관리와 함께 기능 고도화를 통해 운영자의 편리한 시설 관리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타운을 구성하는 여러 공간별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스마트싱스’를 공급해 거주민의 생활 편의성 극대화를 지원한다. 스마트 주거 라이프를 가능케 하는 스마트타운의 설계, 개발, 관리, 운영은 코빌리지컴퍼니가 맡는다.
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대표는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도 편리한 생활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혁신적인 스마트 생활환경을 삼성전자, 트러스테이와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형태의 주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거시장 혁신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가 가진 제품과 솔루션의 기술력으로 거주민과 운영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스마트 타운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프롭테크 솔루션 기업으로서 스마트 주거 경험 전파를 위해 혁신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사의 혁신적 프롭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홈과 스마트타운은 물론 스마트시티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