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른 가치 소비 니즈를 위한 제품 출시나 친환경 도입 확대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장보기부터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짠테크가 되는 시대입니다. 유통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유통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교촌에프앤비)
(사진=교촌에프앤비)

 

◆ 교촌치킨,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통해 3천만원 기부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를 통해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 금액은 대회 기간 중 마련된 ‘교촌 1991기부존’을 통해 적립됐다. ‘교촌 199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교촌은 첫 대회부터 기부존을 운영하며 스포츠 나눔 문화 축제로써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회 18번 홀에 마련돼 총 21번의 티샷이 안착돼 10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은 적립된 금액에 1950만원을 추가로 더해 총 3000만원을 대회가 열린 부산 지역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과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 어린이날 맞아 직접 만든 음식·미니건 기부

헬스케어 바디프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드림빌 보육원’ 소속 원아들에게 각종 먹거리를 지원하며 후원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6년부터 연이 닿은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꾸준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보육원 아이들과 직원 및 선생님 80여명을 위해 직원복지팀에서 직접 만들거나 거래처를 통해 기증받은 음식을 전달했다. 전달한 음식에는 LA갈비 150인분, 닭강정 30마리, 다과세트 80박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바디프랜드 소형마사지기인 미니건 35개도 함께 기부해 총 500만원 상당의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강남드림빌 보육원 아이들에게 바디프랜드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음을 인식시켜주고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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