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른 가치 소비 니즈를 위한 제품 출시나 친환경 도입 확대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장보기부터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짠테크가 되는 시대입니다. 유통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유통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온)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가정의 달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지난 11일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가족정책 현장,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가족과 취약가족의 복지증진,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수여했다.

롯데e커머스사업부는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고, 재택근로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가족 친화적 근무제도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직급제 폐지 및 ‘님’ 호칭 도입, 평가공유체제(OKR) 도입 등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2시간 휴가제를 도입했으며,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해 ‘휴가 사유란’을 폐지하고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스스로 연차를 등록하고 사용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추대식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전략기획부문장은 "가족 친화적인 근무제도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진행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14일동안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상품부터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예물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간 중 롯데카드 결제 및 L.Point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무이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럭셔리 워치 & 주얼리 페어는 본점, 잠실점, 부산점, 인천점, 동탄점 총 5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캠핑 먹거리 최대 40% 할인전
 
롯데마트는 캠핑족을 겨냥해 17일까지 캠핑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고물가시기 캠핑족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캠핑 준비 시 가장 많이 찾는 바비큐용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가성비가 뛰어난 수입산 위주로 준비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롯데마트 수입육 매출은 전년대비 30% 신장했으며 호주산 소고기의 경우 2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신선한 ‘미국산 소고기 4종’을 40% 할인해 판매한다. 31일까지 부채살과 소시지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전다. 

캠핑먹거리 뿐만 아니라 야외 캠핑에 필수로 사용되는 캠핑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17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문성모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5월 중순부터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나들이와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이용 축산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기 캠핑 준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채살과 모둠 소시지 등 가격 메리트가 우수한 상품을 기획했으니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