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NEW STATE MOBILE)’이 ‘바운티 로얄’의 리메이크를 포함한 5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바운티 로얄’ 리메이크 ▲90프레임 선택 시 고품질 그래픽 옵션 제한 해제 ▲신규 총기 ‘MG5’ 추가 ▲서바이버 패스 Vol.19 공개 등이 적용됐다.
‘아킨타’ 맵에서 펼쳐지는 ‘바운티 로얄’은 지난 2022년 8월 뉴스테이트 실험실의 한정 기간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 콘텐츠다. 이번에 리메이크돼 돌아온 ‘바운티 로얄’은 인공지능(AI) 캐릭터 없이 순수 이용자들만으로 최대 32인까지 스쿼드로 매칭된다.
이용자들은 전장에 배치된 ‘데이터 생성 장치’를 이용하거나 미션 수행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스쿼드의 점수를 쌓을 수 있다. 이용자의 캐릭터 사망 시 수집한 데이터의 일부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 데이터도 다른 이용자가 획득할 수 있다.
사망하게 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전장에 재투입되며, 재투입의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각 페이즈 별로 일정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 못한 스쿼드는 탈락하게 되고, 끝까지 생존한 스쿼드가 최종 승리를 차지하게 된다.
‘바운티 로얄’에서는 이용자들이 건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로비에서 원하는 무기와 장비를 선택해 게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때 ‘바운티 로얄’에서만 적용되는 이용자의 티어에 따라 장비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 높은 티어의 이용자는 선택 장비의 폭이 좁은 대신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바운티 로얄’은 한국 시각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8시간 동안만 플레이할 수 있다.
‘바운티 로얄’ 리메이크와 함께 크래프톤은 고성능 디바이스에서 더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기존에는 프레임 속도를 90FPS로 설정한 경우 그래픽 품질을 ‘라이트’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제 더 높은 품질의 그래픽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경기관총(LMG)인 ‘MG5’도 추가됐다. 7.62mm 탄환을 사용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MG5’는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모든 맵에서 필드 획득이 가능하다. 또 지정사수소총(DMR)인 ‘SLR’의 ‘5.56mm 총열’ 커스터마이징이 ‘소이탄’으로 변경됐다.
새롭게 공개된 서바이버 패스 Vol.19의 주인공은 GLC 팩션의 ‘블로커(Blocker)’로, 패스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블로커의 캐릭터 스킨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레거시 패스로 업그레이드 시 과거 출시됐던 ‘임페리얼 가드 세트’를 다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