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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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가 20주년 기념 신규 캐릭터 ‘예프넨 진네만(이하 예프넨)’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넥슨이 오는 7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프넨’은 ‘테일즈위버’의 19번째 캐릭터로, ‘리체 아브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다. ‘보리스’의 형인 ‘예프넨’은 예언자의 습격 후 분신이 끝없이 생성되는 반불사의 존재 ‘흑의검사’가 됐지만, 에피소드1에서 동생을 위해 ‘테일즈위버’ 멤버들을 세계의 문으로 인도한 후 행방이 묘연해진 인물이다.

이후 ‘예프넨’은 이(異)세계 에네슈테른으로 차원 이동해 조력자 ‘동글’을 만나 분신이 생성되는 현상을 치료받고, 다시 동생 ‘보리스’의 곁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면서 테시스의 세계로 돌아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예프넨’은 형태가 다양하게 변하는 무기를 활용하는 새 전투 스타일이 적용될 예정이며, 에네슈테른에서의 스토리를 담은 프롤로그 챕터도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 추가 외에도 ‘테일즈위버’는 20주년을 기념해 6월 8일, 6월 22일, 7월 6일, 7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테일즈위버’는 지난 2003년 6월 넥슨에서 출시한 온라인 RPG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테일즈위버’는 원작 소설 ‘룬의 아이들’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아름다운 OST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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