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 전담사인 우아한청년들의 임직원들이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7일 서울시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우너 및 임직우너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이 참여하는 첫 사회공헌활동 ‘따뜻한청년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서울시 상암동 노을공원에 있는 ‘나무자람터’에서 전문가로부터 나무심기 관련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총 20여 그루를 식재하는 활동을 펼쳤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노을공원은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공원이 된 곳인 만큼,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관리해줘야 건강히 유지될 수 있다”며 “우아한청년들 임직원이 심은 나무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사전활동으로 진행한 모바일 걸음 기부 캠페인 ‘따뜻한 걸음’의 연장 활동이었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320여 명의 우아한청년들 임직원은 모바일 걸음 기부앱으로 일정 기간 내 3500만보라는 목표 걸음을 달성 시 기부와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고, 해당 기간 5300만보 기록한 바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목표 초과 달성에 따라 봉사활동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일상 속 작은 걸음들이 모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한청년들’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채롭고 뜻깊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